교육후기

매주 월요일은 행복했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했던 하브루타..... 안개가 조금은 걷힌 듯 합니다.

 

우리집에서만이라도, 꼭! 해야겠다는 다짐을 더더욱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9시면 꿈나라에 있을 아이들이 엄마가 한밤중에 뭐 하나 싶은지

 

어째 그리 물을 마시겠다고 오는지요.....

 

마지막회에서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했었습니다.

 

유태인식 교육, 대화, 토론, 논쟁.... 여기 저기서 많이 보고 듣기는 해도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막막하기만 했고, 지금도 사실은 입이 잘 안떨어집니다.

 

그래도 동화책 읽어 주면서, 요 대목을 역으로 질문해서 이야기 해보면 재미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질문을 하려니 책 읽어 주는 엄마가 생각이 많아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늘 읽었던 책들... 베드 타임 스토리 시간을 나름대로 실천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동안 술렁술렁 글씨만 읽어 주었던 건 아닌지.... 반성도 하게 됩니다.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고, 조금씩이라도 꼭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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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뿌리깊은

등록일2014-08-03

조회수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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