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후기

온라인 입문반 마치며 소감

7월 한달 매주 월요일 밤10시부터 12시 까지

4주간 입문반을 마쳤습니다.

첫주는 아이들이 일찍 자서 괜찮았는데 나머지 3주동안은

아이들아빠에게 애들 재우는 것을 맡기고 수업을 들었답니다.

 

그동안 쉐마교육 관련해 책들을 읽었던 터라 어떤 점을 배우게 될까

더욱기대하면서 강의를 듣었어요.

 

제가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읽고 질문을 하려니 저부터 탁! 막히고 막막한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부터 무슨 질문 꺼리가 있지 하면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관계가 좋아야 하브루타가 가능하다고 강의중 계속 말씀해주셨는데,,,

다른 것보다 먼저 자녀와 좋은 관계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하브루타가 정말 문화적인 코드로 접근하는 것이 맞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한국 상황은 질문은 너무나도 어색하고, 튀는 행동으로 여겨지는 분위기 일뿐더러

질문을 하더라도 답이 정해진 상황에서 맞추느냐 틀리느냐 하는 분위기인지라

답하는 것도 질문하는 것도 편안하지 않는 상황이잖아요.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긴 세월 쌓아온 지혜를 손손히 전해준다고 생각하니

정말 그들이 많이 부러웠구요...

배워야 할 것은 적극적으로 배우고 우리 가정에 가지고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브루타, 유대인, 탈무드 등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가 쉽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하브루타를 통해 질문과 이야기가

좀더 많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빛이비추고

등록일2014-08-02

조회수917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